내수판매량은 2007년에 비해 16.2% 증가했으며 해외판매량은 0.4% 줄면서 총 판매실적은 2.9% 늘었다.
내수 판매량은 2003년 이후 5년만에 연간 30만대를 돌파했으며 점유율도 2007년(22.3%) 보다 5.1%포인트 증가한 27.4%를 기록했다. 지난 11월에는 35.0%의 점유율을 기록, 93년 7월 37.2% 이래 15년 4개월 만에 시장점유율 35%를 넘어서기도 했다.
내수 차종별 실적을 보면 모닝이 전년 대비 196.4%가 늘어난 8만4177대가 팔리면서 판매 호조를 견인했으며, 로체 이노베이션은 지난해 6월 출시 후 연말까지 월평균 4300여대씩 판매됐다.
기아차는 지난해 12월에는 내수 2만7507대, 해외판매 9만9088대 등 총 12만6595대를 팔았다.
지난 2007년 12월에 비해 내수와 해외판매는 각각 10.0%, 1.2% 증가하면서 국내외 판매 실적은 3.0% 늘었다.
지난해 기아차는 1월 대형 SUV 모하비와 경차 모닝을 출시한 데 이어 6월에 중형차 로체 이노베이션, 8월에 준중형 포르테, 그리고 9월에는 CUV 쏘울을 출시했다.
준중형세단 포르테는 연말까지 1만7669대가 판매되며 준중형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로써 지난해 월 1300대 수준으로 저조했던 기아차의 준중형차 판매가 월 3500대로 세배 가까이 늘었다.
쏘울 역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9574대가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기아차는 올해 쏘렌토 후속 중형 SUV(XM), 포르테 쿠페, 준대형 세단(VG),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등 4개 차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yscho@fnnews.com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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