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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고객만족 극대화·신성장동력 확보 주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1.02 19:58

수정 2009.01.02 19:58



■정만원 SK텔레콤 사장

위기가 앞으로 2∼3년 지속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올해는 체질을 혁신해 어떤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고 동시에 언제라도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겠다.

경영목표는 첫째, 기초체력을 비축하고 미래기회를 위해 내실경영을 추진하겠다. 투자사업의 속도조절, 비용 유연화, 군살빼기, 경영개선 등을 추진해야 한다. 둘째,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기반을 확대해 현금창출을 극대화 해야한다. 지속적으로 수익 창출 및 신규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가입자 기반을 강화해 나가자.

셋째,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진화·발전시켜 새로운 성장모멘텀을 확보하는데 주력하자. 국내외 투자회사 관리 및 포트폴리오 관리를 강화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규사업도 생존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검토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자.

넷째, CIC(사내독립기업) 체계를 정착시키고 본원적 경쟁력을 높여가자. CIC별 일관된 글로벌 사업추진 체계를 구축하자. 리더의 솔선수범과 구성원의 주인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자.

■정일재 LG텔레콤 사장

고객에게 사랑받는 일등 LG텔레콤이 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한 해를 만들자. 세 가지를 당부한다. 첫째, 근원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자. 올해도 통화품질, 단말기, 고객만족 등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시장이 축소되고 고객의 지갑을 열기 더 까다로워지는 올해는 우리의 강점인 소매역량이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둘째, 올해 정부의 주파수 재배분이 계획돼 있는데, 미래사업 추진을 위해 저대역 주파수를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아울러 4세대(G) 사업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해 미래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

셋째, ‘강하고 밝은 조직’ 을 만들어가자.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조직,일을 통해 성장과 보람을 기대할 수 있는 일할 맛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자.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우리 스스로를 믿고, 당당하게 한 걸음씩 전진해 나가면 반드시 ‘일등 LGT’를 실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조신 SK브로드밴드 사장

올해는 SK브로드밴드가 ‘컨버전스 1위’를 향해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해가 될 것이다. 내년 이맘 때 누군가,

“2009년 시장을 누가 주도했냐”고 묻는다면, 그 답은 ‘SK브로드밴드’가 돼야한다. 올해는 그야말로 컨버전스 향방을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이다. 새로운 유무선 시장이 열리는 만큼 초기 기 싸움도 굉장할 것이다. 진정한 컨버전스 리더로 나아가기 위해서 올해 경영목표를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정했다.

무엇보다 올해는 가입자 턴어라운드를 통해 컨버전스 경쟁에 교두보를 마련해 나가야한다. 중심사업인 초고속인터넷은 업셀(Up-Sell)의 기반으로 시장 주도권을 놓지 않을 것이다. 결합상품의 한 축인 인터넷전화와 IPTV 사업은 결합·통합상품 전략과 병행해 단계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올해는 고객가치(CV) 제고를 뛰어넘어 상품, 요금제, 커뮤니케이션 등 모든 회사 업무를 CPV(Customer Perceived Value) 관점에서 살펴 나가야 할 것이다. 가판, 방판, SK텔레콤 대리점 등 직접채널을 확대하면서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혁신할 것이다.

■SK C&C 김신배 부회장

올 한해는 수출 성장세와 내수경기 모두 더욱 악화되면서 기업고객 중 일부는 IT에 대한 투자를 줄일 것으로 예상돼 어려운 환경이 될 것이다. 이런 때 일수록 미래를 준비하고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자세와 각오가 절실하다. 올해는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한 혁신과 도전을 통해 매출 1조4000억원, 경상이익 1200억원 경영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사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역량 강화 △ICT 컨버전스 영역에서의 신규 사업성과 창출 △지속적인 경영혁신 등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향한 힘찬 항해도 본격화 할 것이다.특히지난해 연기했던 기업공개도 조만간 다시 시작해 SK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체제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유세준 케이블TV협회장

2009년 기축년 새해를 ‘변화와 도전의 해’로 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 디지털 융합환경에서의 프로그램제작(PP) 능력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다채널 환경에 맞는 보다 전문화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의 개발은 물론, 이용자 제작 콘텐츠(UCC), 이용자 생성 콘텐츠(UGC), 피플 파워드 콘텐츠(PPC)등 이른바 ‘케이블2.0’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둘째, 고객만족 서비스 극대화를 추진하겠다. 일부 SO에서 실행중인 ‘사전서비스’(Before Service)를 비롯해 간단한 PC 수리 등 고객감동서비스를 전 지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 복잡한 요금체계와 사용법 미숙지에 따른 민원해결을 위해 별도의 전문 인력을 통한 불편 해소에 주력하겠다.


셋째, 결합상품을 강화해 소비자의 만족을 극대화시켜나가겠다. 2012년 지상파방송의 아날로그 종료에 맞춰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
올해 디지털가입자 300만 가구 확보 목표를 달성하고, 특히 무선이동통신 서비스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

/정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