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K옥션, 미술품 등 사랑나눔 경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1.05 10:13

수정 2009.01.05 10:08

“작품도 사고 사랑도 나누어요.”

미술품 전문 경매회사 K옥션(대표 김순응)이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사에서 사랑나눔 경매로 올해 첫 경매를 실시한다.

사랑나눔 경매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미술품 전문 경매회사 K옥션이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한 자선경매 행사다. 전체 경매 성사금액의 절반은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되며, 기부금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 장거리 치료, 사랑의 보금자리 운영, 학습지도 및 장학금 지원사업, 천사의 날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후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이번 경매에는 회화, 조각 등의 미술품을 비롯해 유명 인사의 소장품, 항공권 등 총 10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이번 경매 출품작들은 위탁자의 기증을 받아 출품돼 평소 작품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경매를 시작한다.

평소 가격의 1/3이나 1/4의 가격에 시작하는 작품들도 있다고 주최측은 설명한다.


지난해 실시한 경매에서는 100%의 낙찰률을 기록,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억4400만원을 전달했다.

K옥션 김순응 대표는 “지난해 사랑나눔 경매에서는 사회 각계 각층의 인사와 미술계, 컬렉터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수많은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한 웃음을 되찾았다”면서 “비록 경기가 좋지 않다고는 하나 백혈병, 소아암과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올해도 변함없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뷰 전시는 7일부터 16일까지 청담동 K옥션 전시장에서 열린다. (02)3479-8831

/noja@fnnews.com노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