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대女 18일째 실종-현금 인출..공개수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1.05 10:21

수정 2009.01.05 10:21

【군포=이정호기자】20대 여자가 귀가중 실종된 상태에서 신용카드로 현금이 인출돼 경찰이 공개수사에 착수했다.

5일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후 3시께 군포시 대야미동 A씨(21·여)가 귀가 중 군포보건소 정류장에 도착한 마을버스에서 내린 뒤 소식이 끊어졌다.

A씨의 휴대전화 전원도 같은날 오후 3시 37분께 군포보건소 정류장에서 6∼7㎞ 떨어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대에서 꺼진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밝혀졌다.


특히 같은 날 오후 7시28분께 상록구 성포동 모 금융기관 현금인출기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20∼30대 남자가 A씨의 신용카드로 현금 70만원을 인출했다.

경찰은 실종장소 및 현금 인출장소 주변 등을 중심으로 수색과 함께 탐문수사를 벌이고 휴대전화 통화내역 조회 등을 통해 범죄 연관성을 조사중이나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초 가족 요청에 따라 비공개 수사를 벌였으나 수사에 진전이 없어 공개수사로 전환했다”며 사건 발생 정황상 범죄피해 가능성이 큰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junglee@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