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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바이오화학소재 생산기술 세계최초 확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1.07 17:20

수정 2009.01.07 17:13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화학소재 생산기술을 확보했다.

지식경제부 바이오화학소재 생산기술개발사업단은 바이오디젤 생산 부산물인 글리세롤로부터 고부가가치 화학원료를 생산하는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바이오촉매를 활용해 글리세롤카보네이트(GC)와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3-HP) 등을 생산하는 공정으로 기존 화학공정에 비해 월등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특히 바이오디젤 생산시 부산물인 글리세롤을 재활용해 팔면 바이오디젤 생산비용을 15%이상 절감가능해 바이오매스 자원을 통한 화석원료의 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GC와 3-HP의 생산공정을 최적화할 경우 각각 약 7000원과 4조7000억원 규모의 세계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해 오는 2012년까지 생산공정 최적화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정부는 신성장동력사업의 바이오분야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등을 통해 향후 7년간 민·관 공동으로 약 500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투입키로 했다.

아울러 기존 석유화학단지에 바이오화학제품 생산시범단지를 건립해 신기술의 사업화를 본격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지경부 측은 “산업바이오 발전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할 경우 2016년까지 국내 생산액 13조원규모로 세계 7위 수준인 세계시장 3%를 점유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또한 4만명 내외의 고용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김학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