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김원준기자】 대전지역에서 단일단지로 최대 규모 재건축단지인 대전용운주공아파트 1단지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용운주공 재건축조합은 최근 대전 동구청으로부터 용운주공 1단지 재건축사업(조감도)에 대한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시공사 선정과 이주 및 착공 등 본격적인 재건축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용운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은 총 10만8311㎡의 부지에 현재 지상 2∼5층 58개동 1130가구의 노후 주택을 헐어내고 지상 17∼26층 23개동 1732가구의 대단지로 짓는 것이다.
조합은 다음주 중 대의원회를 열어 시공사 선정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사업방식 등을 결정하고 이르면 오는 4월께 시공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시공사 선정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올해 말에서 내년 초께 이주가 이뤄지고, 같은 해 6∼7월께 일반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조합 측은 보고 있다. 입주는 2013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대전외곽순환고속도로와 지하철 역이 가까이 있으며, 인근에 시립 수영장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용운주공1단지의 신순이 재건축 조합장은 “용운주공 1단지는 중대형의 고급아파트로 건설된다”면서 “건설경기가 점차 살아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년 분양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