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현대·기아차 “우리도 CES 참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1.08 18:44

수정 2009.01.08 14:01

현대·기아차가 세계 최대규모의 정보통신(IT)·가전 박람회인 CES에 참가했다.

현대·기아차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IT박람회(CES)에 신기술을 출품한다고 8일 밝혔다.

완성차 회사로는 이례적으로 IT업체와의 공동전시관이 아닌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며, 미래 신기술과 최근 출시된 신차에 적용된 첨단기술 등 총 17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소개되는 기술은 현대차 제네시스와 기아차 모하비에 장착된 양산기술 13종과 선행 신기술 3종, 미래에 주목받을 만한 신개념 기술 1종 등으로 구성돼 있다.

CES 참가와 관련 현대·기아차측은 “현재 차량 1대당 20%인 전자부품 비중이 2010년 이후에는 30∼40%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미래 첨단 기술을 확보하지 않고서는 자동차 산업의 생존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CES 참가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CES 참여는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미래형 자동차와 전자·IT 신기술 개발 방향의 제시에 큰 의미가 있다”며 “차세대 성장동력의 핵심이자 기초가 되는 전기·전자·IT 분야를 선도해 급변하는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scho@fnnews.com조용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