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화학 “GM과 2차전지 공급협상 계속”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1.08 17:08

수정 2009.01.08 17:08



세계 자동차 산업 위기와 상관없이 미국 GM과 LG화학 간의 하이브리드카 2차전지 공급 협력 논의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미국 GM과 협상 중인 하이브리드카 2차전지 납품계약 건은 자동차 업계의 경기악화와 상관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GM을 비롯한 미국 자동차업계가 어렵지만 신성장동력에 대한 연구나 투자는 주인이 바뀌더라도 상관없이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협상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7월 약 3000대 정도의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카에 LG화학의 2차전지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한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GM은 상용화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시보레 볼트 하이브리드카의 리튬 배터리 공급사로 LG화학을 선정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협상이 타결되면 LG화학은 볼트 2011년 하이브리드카 모델에 첨단 리튬 배터리를 공급한다.


LG화학은 그간 독일 콘티넨털 및 미국 매사추세츠 소재 A123 시스템스의 파트너십과 납품 경쟁을 벌여 왔다.

/yscho@fnnews.com 조용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