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해외서 토익시험 응시생 사기고소..경찰 수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1.09 09:48

수정 2009.01.09 09:49


유학원 운영자가 외국에서 토익시험을 치르려는 응시생들로부터 시험비용을 받고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모씨(25) 등 7명이 “이달 초 필리핀에서 토익시험을 치르기 위해 토익 전문유학원 E업체 운영자 B씨에게 돈을 지불했으나 이후 연락이 끊겼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씨 등은 토익시험비로 1인당 250만원을 냈으나 예비소집일 약속된 장소에 업체 관계자 등이 나오지 않아 B씨에게 연락했으나 두절됐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 업체가 원정 토익을 치른 응시생 성적을 올리기 위해 토익성적표를 위조한 정황도 포착,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pio@fnnews.com 박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