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상승세가 5개월째 둔화됐다.
국제유가 약세에다 공산품 가격이 내리고 서비스요금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8년 12월 및 연중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는 전년 동월보다 5.6% 상승하면서 11월(7.8%)상승률 보다 낮아졌다.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12.5%까지 높아졌다가 상승세가 꾸준히 둔화되고 있다.
전월대비로는 12월에 -1.7%로 8월(-1.7%)부터 5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농림수산품값이 전년동월대비 7.9%올랐고 전력 수도 가스도 5.4% 상승했다.
전월대비로는 농림수산품이 2.9% 상승했고 공산품이 -2.7%, 서비스가 -0.4%였다.
한은 관계자는 “물가는 서비스부문에서 일부 상승요인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물가 상승세의 둔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6%로 전년의 1.4%에 비해 크게 높아지면서 지난 1998년 12.2%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mirror@fnnews.com김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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