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유럽-러시아,가스 감시단 파견 합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1.09 18:05

수정 2009.01.09 18:05



유럽연합(EU)과 러시아가 유럽행 천연가스 수송을 감시할 국제 감시단의 우크라이나 파견 조건에 합의했다.EU 순회 의장국인 체코 정부는 8일(현지시간) 의장국 성명을 통해 “토폴라넥 체코 총리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및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가스 공급에 연관된 모든 지역에 감시단을 파견하는 조건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토폴라넥 총리와 푸틴 총리가 합의한 감시단 파견 ‘조건'과 시점 등 구체적인 설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감시단 파견 의정서에 먼저 서명한 우크라이나는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다면서 러시아 전문가 파견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감시단에 자국 전문가가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의정서에 서명을 거부한 바 있어 푸틴 총리가 동의한 파견 조건이 주목된다.



감시단 파견에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빠르면 9일이나 이번 주말 우크라이나에 감시단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러시아 이타르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jiyongchae@fnnews.com 채지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