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올해 흑자전환하는 종목에 주목하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1.11 19:06

수정 2009.01.11 18:25

‘올해 흑자전환하는 종목에 주목하라.’

올해 경기침체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최악의 상황에서도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기업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로는 삼성SDI, 대한항공, 대덕전자 등 3개 기업과 코스닥 상장사 토필드가 올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해 2·4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섰지만 1·4분기 영업적자의 폭이 큰 탓에

연간 기준으로 27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또 올해 1·4분기에 주력 제품인 PDP모듈과 2차전지의 수요감소로 분기별 기준으로 적자전환이 불가피하지만 늦어도 3·4분기부터 실적개선이 이뤄져 연간 기준 영업이익이 958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실적이 유가와 환율급등으로 적자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한항공도 올해는 유가하락과 환율 안정세로 다시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쇄회로기판(PCB) 업체인 대덕전자와 셋톱박스 업체인 토필드도 각각 지난해 46억원과 14억원 영업손실에서 올해는 41억원과 14억원의 흑자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기업 실적이 악화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며 “이같은 상황에서 흑자전환한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grammi@fnnews.com 안만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