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변호사,기자들과 달리 ‘국내 CEO’들의 과반수 이상이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구속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경영연구원은 지난 11일 ‘미네르바 구속에 대한 찬반’을 주제로 긴급설문을 실시한 결과 CEO집단(173명)의 62%가 구속에 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면 이번 설문에 참여한 기자의 84%가 미네르바 구속에 반대한다고 응답해 38%만이 반대의견을 드러낸 CEO집단과 대비되는 결과가 제시됐다.
이번 설문은 지난 11일 하루 동안 세계경영연구원이 변호사·기자·CEO 등 국내 오피니엔 리더 644명을 대상으로 이메일로 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CEO들이 미네르바 구속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39%)가 ‘익명성을 무기로 한 인터넷의 역기능 때문’을 꼽았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