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인터넷+지 중국항만 전세계 컨 물동량 거의 독식
세계 10대 컨테이너항만에 중국의 항만이 6개나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해 세계 10대 컨테이너항만의 처리실적을 분석한 결과, 싱가포르항이 2992만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한 개)를 처리해 4년 연속 1위를 지킨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부산항은 1342만TEU를 처리, 3년 연속 5위를 기록했고 부산항과 경쟁하던 대만의 카오슝항은 10위밖으로 밀려 아시아의 물류허브 경쟁에서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에 이어 상하이항(2801만TEU), 홍콩항(2430TEU),선천항(2142만TEU)이 뒤를 이었다. 부산항에 이어서는 두바이,광저우, 닝버/저우산,로테르담,칭다오 등의 순이었다.
광저우항은 10위권 밖에 있다가 작년에 약 1100만TEU를 처리하며 7위권으로 진입했다. 이에 따라 홍콩을 포함하면 세계 10대 컨테이너항만 중 6개가 중국의 항만으로 채워졌다.
무협 국제물류지원단 허문구 팀장은 “10대 컨테이너항만 중 1083만TEU를 처리한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을 제외하면 9개 항만이 아시아항만들인 것으로 나타나 아시아권 경제의 영향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에는 10대항만들의 물동량 증가율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평균 2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던 상해항도 7.1% 증가에 거쳤다”고 밝혔다./csky@fnnews.com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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