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대교그룹이 전 계열사을 대상으로 인재 채용에 들어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교그룹은 지난 12일 대교홀딩스 홈페이지(www.edaekyo.net)와 신문지상을 통해 “대교그룹의 힘찬 미래를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교육사업, 레저 서비스산업, 해외사업, 출판기획, 마케팅, 정보통신, 방송사업, 식음료사업 개발 등으로 대교홀딩스, 대교, 대교D&S, 대교CNS, 대교 출판, 강원심층수 등에서 선발하게 된다.
동해 심층수를 활용해 물 사업에 나서고 있는 강원심층수는 대교의 미래성장동력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적극 추진되면서 이번에 역량있는 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정보기술(IT) 관련 종합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케이블 채널 ‘대교어린이 TV’를 운영중인 대교CNS도 방송사업 강화를 위해 인재채용에 나선다.
대교그룹의 아동도서 전문 출판기업인 대교출판과 자산관리 기업인 대교D&S도 각각 유아 및 청소년 도서분야 강화, 골프장, 리조트 등 사업영역 확장 등을 위해 고위급 임원진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근 학습지 시장에서 웅진씽크빅, 교원 등에 밀려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는 대교도 학습지사업, 학원사업, 방과후사업 등의 강화를 위해 동종업계의 유능한 경력자를 물색하는 등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교가 이처럼 전계열사에 대해 임원을 선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기존사업의 강화와 함께 신성장 분야의 적극적인 투자로 그룹의 성장성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why@fnnews.com 이재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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