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이스라엘 이번엔 요르단쪽서 총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1.13 22:28

수정 2009.01.13 20:48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3주째 접어들면서 주변 아랍국가에서 이스라엘쪽으로 로켓이나 총탄을 발사하는 돌발사건이 잇따라 일어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13일 오전 요르단의 국경 너머에서 이스라엘 순찰대 쪽으로 총탄이 날아와 병사들이 즉각 응사했다고 밝혔다.

최남단 에일라트 인근에서 일어난 이번 총기발사 사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이스라엘군은 덧붙였다.

이스라엘과 요르단은 1994년 평화협정에 조인한 이후 국경지대에서는 별다른 무력충돌 없이 비교적 평온상태가 유지돼 왔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공격에 불만을 품은 요르단 병사가 총탄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리아와의 국경 지역인 골란고원에서는 지난 11일 국경 철책을 보수하던 이스라엘 병사와 민간인들이 시리아 쪽에서 총격을 당해 차량에 파손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골란고원은 이스라엘이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때 시리아로부터 빼앗아 1981년 자국 영토로 병합을 선언한 전략적 요충지이다.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