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정부가 지방을 제대로 살리지 않고 수도권과 지방을 양극화시켜 어떻게 경제위기를 극복하려고 하는지 심각한 우려를 하게 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선 지방발전 후 수도권 규제완화’라는 정책목표를 제대로 이행해야 한다는 국민의 소리, 우리 당의 문제제기에 대해 귀를 기울이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 붙였던 정부가 수도권정비법 시행령 개정에 아무런 이의제기가 없었다는 말로 변명하면서 어떻게 국민신뢰를 회복할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제2롯데월드 허가와 관련, “국가 안보와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가 양립될 수 있다고 하는 설득의 논리를 제대로 정립하지 못한 채 속도전을 통해 국민 설득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꼬집었다.
권선택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추진중인 국회폭력방지법에 대해 “국회가 처벌 일변도로 가는 것은 맞지 않고 폭력 행위가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국회법 상의 윤리심사와 제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폭력을 행사한 의원의 참여를 막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류근찬 정책위의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미국이 재협상이나 추가협상을 요구해 오면 우리도 거부할 이유가 없다”며 “ 우리의 미진했던 부분도 이익에 부합되도록 재협상 내지는 추가협상을 통해 찾아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거 주장했다.
/khchoi@fnnews.com최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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