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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보안업체,설 연휴대비 비상근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1.15 21:42

수정 2009.01.15 21:42



무인보안 업체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스원, ADT캡스, KT텔레캅은 비상 경비 근무와 모의훈련을 통해 강도침입, 도난 사건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에스원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비상근무 체제로 업무 형태를 바꾸고 경비 강화에 나선다. 특히 에스원은 고객 안심 서비스를 운영해 고객이 귀향 전 자택 경비를 요청하면 전문 출동요원이 현장을 방문, 시스템을 점검하고 문단속 요령과 안전수칙 등을 알려준다.

또 도난이 발생하기 쉬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출동요원과는 별도로 지사장, 팀장 등 관리자는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해 출동요원을 독려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ADT캡스는 비상 경비 근무와 모의훈련을 강화하고 연휴동안 집이나 점포를 비우는 고객 리스트를 선별해 특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 회사 역시 22일부터 27일까지를 특별 순찰 기간으로 정하고 배달물 수거 서비스, 안전장치 점검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부가서비스를 무상으로 실시한다.

KT텔레캅도 ‘안심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KT텔레캅은 고객의 요청을 접수해 연휴기간 중 우편, 택배물을 인수, 보관해 전달하게 되며 애완동물 먹이주기까지 병행 실시한다.

또한 범죄예방을 위해 금융권, 보석상 등 고가품 취급점을 비롯해 가입자 시설에 대한 정기순찰과 취약시간대 순찰 점검을 평소보다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마다 연휴에는 상황실에 접수되는 신고건수가 평소보다 증가하는 것은 물론, 보안 서비스에 대한 문의전화도 크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며 “고객들이 장기간 집을 비울 땐 보안업체에 사전 연락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