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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용시장 해빙 조짐..모기지금리 떨어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1.16 20:30

수정 2009.01.16 20:30



【로스앤젤레스=강일선특파원】미국 신용시장이 해빙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보도에 의하면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인하 노력으로 5% 아래로 떨어졌다.

무디스 신용등급 AA인 기업의 회사채 금리도 지난해 초 5.8%에서 10월 말에는 6.4%까지 올랐지만 최근 들어 지난해 초 수준을 보이고 있다.또 지난해 10월 1075에 머물던 모기지 재융자지수가 이번주 7410까지 올랐다고 미 모기지은행협회(MBA)가 발표했다.


모기지 재융자 증가가 대출 증가로 이어질 경우 오바마 차기 행정부가 추진할 경기부양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벤 버냉키 FRB 의장은 최근 “경제는 금융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며 FRB가 취한 조치의 성공 여부는 비우량 대출의 높은 금리를 합리적 수준으로 낮추는 데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상대적으로 안전한 신용상품의 금리가 하락한 현상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i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