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 “올해 주식시장 10%이상 오른다”
‘증시 투자자들은 올 시장에 대해 긍정적.’
한국증권업협회가 18일 발간한 2008년 증권 투자자의 투자실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개인투자자의 7.8%, 기관투자가의 5.6%만이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에도 개인투자자의 46.5%, 기관투자가의 72.8%가 올해 주식시장이 1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투자자들이 올해 주식시장을 거의 무조건적으로 낙관하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 회복 시기에 대해서도 기관투자가들의 84.8%가 올해 내에, 개인투자자들은 53.9%가 2010년 이후에 회복할 것이라고 답했다.
개인투자자의 46.5%는 올해 주식시장이 1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본 반면 10% 이상 하락할 것이라고 본 개인투자자는 24.1%로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기관투자가의 경우 10% 이상 상승에 72.8%가 그렇다고 답변했으며 11.2%만이 10% 이상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주식투자 성과는 이러한 긍정적인 답변이 의아스러울 만큼 형편없어서 개인투자자의 7.8%, 기관투자가의 5.6%만이 2008년 수익을 창출했고 2008년 평균 수익률은 개인투자자가 -34.6%, 기관투자가가 -27.5% 수준으로 저조했다.
연간 적정 기대수익률은 개인투자자의 경우 연 26.9%라고 답변했으며 기관투자가는 17%로 전년에 비해 기대수익률이 감소한 편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었다.
개인투자자의 금융자산 운용 수단으로는 예·적금이 56.6%로 주식·펀드(38.4%) 등의 투자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개인이 간접투자 상품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채널은 은행이 65.7%로 가장 많았다.
개인 중에서 간접투자를 하는 경우의 대부분인 86.8%가 적립식펀드 상품을 보유했으며 월평균 투자금액은 10만∼50만원이 66.8%로 가장 많았다.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