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아시아 각국 소비쿠폰 지급

유정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전통 명절인 설을 앞둔 아시아 각국이 내수 진작을 위해 현금 또는 소비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태국 정부는 18일(현지시간) 경기 부양을 위해 농촌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게 정부가 지급하는 지원금 액수를 종전의 두 배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대만 행정당국도 이날부터 주민 1인당 3600대만달러(14만4천원)짜리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있다.지급대상오는 3월말 이전에 태어나는 영아를 포함해 모두 2326만명이며 총 지급금액은 무려 850억대만달러(3조4천억원)에 이른다.

중국 정부 역시 춘제 전에 도시와 농촌의 일정 소득 이하 서민 7400만명을 대상으로 총 90억위안(1조8천억원)규모의 현금을 주기로 했다.이에앞서 귀향 농민공의 농기계 구입, 기술훈련 등 정착지원을 위해 100억위안을 투입키로 했으며 2월부터는 컬러TV, 냉장고, 세탁기, 휴대전화 등 4대 가전을 사는 농민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일본도 지난해 10월 27조엔 규모의 추가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이중 2조엔을 전 국민에게 1인당 1만2천엔(약 18만원)씩 지급하는 ‘정액급부금’ 사업에 쓸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jiyongchae@fnnews.com채지용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