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대구은행, 하이브리드채권 2700억원 발행 완료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구은행은 하이브리드채권 2700억원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지난 7일부터 판매한 하이브리드채권이 당초 발행목표인 2700억원을 훨씬 초과한 6300여 억원이 예약 접수됨에 따라 추가 모집 없이 1차 발행 때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1300억 규모의 하이브리드채권을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구은행은 이번 하이브리드채권 추가 발행 및 배당성향 하향 조정 등으로 자기자본을 최대한 확보하되, 주주가치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현재시점에서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은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대구은행은 앞으로 대손비용 관리로 자기자본을 최대한 보호하고 중장기적으로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을 최소한 15%이상 유지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채권 2700억 원의 성공적인 발행이 끝나고 1300억원 규모의 추가 발행이 완료되면 대구은행의 기본자본비율(Tier 1비율)은 10%내외, BIS 비율(바젤2 기준)은 13.5%이상을 달성하게 된다”면서 “이에 따라 현재로선 별도의 추가 증자계획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이번 하이브리드채권의 성공적인 발행으로 유치된 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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