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韓·美관계 발전위해 긴밀한 협력 기대”

최진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서신을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축하서신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미 합중국의 제44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것을 축하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변화와 개혁을 표방한 오바마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미국이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고 동맹국과 협력을 강조해 온 오바마 대통령과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서한은 미국 현지에서 전달할 것”이라면서 “외국 정부 인사는 (취임식에) 참석을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주미대사만 (취임식에) 간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측에서 취임식에 참석하는 인사들은 개인적이고 사적인 차원으로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전날 밤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고별통화’에서 “지난 1년 간 부시 대통령과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것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면서 “부시 대통령의 한·미 관계 발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부시 대통령이 퇴임 이후에도 가족들과 함께 한국을 다시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며 초청 의사를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에 대해 “이 대통령과 여러 분야에서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었던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런 노력이 많은 결실을 이룬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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