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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선사 PIL, 인천항에 신규 컨테이너 항로서비스 개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1.22 15:20

수정 2009.01.22 15:19

【인천=조석장기자】인천항만공사는 22일 세계 19위 싱가폴 선사 PIL(Pacific International Line)이 인천항에 신규 컨테이너 정기항로(CST)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신규 CST 서비스는 인천∼광양∼닝보∼싱가폴∼파시르구당∼쿠안탄∼람차방∼홍콩∼닝보∼상해∼대련∼천진신강∼청도간 항로를 운항한다. 투입되는 선박의 규모는 2400TEU 이며 총 4척의 선박이 투입된다.

PIL은 오는 26일 KOTA PURI호의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입항을 시작으로 매주 1회 인천항에 기항할 예정이며, 주로 경인 및 중부권역 수출화주의 컨테이너화물을 싱가폴에서 환적해 유럽, 아프리카, 남미 및 동남아 등 세계 전지역으로 운송하게 된다.

/seok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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