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이젠 글로벌”..美 아웃도어 전시회 참여
토종 아웃도어브랜드 FnC코오롱의 코오롱스포츠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FnC코오롱은 코오롱스포츠를 최정상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코오롱스포츠는 25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전시회인 OR(Outdoor Retailer Market) 쇼에 참가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쇼에서 제품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아웃도어 본토인 미국과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어와의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장 안에 상담부스를 마련해 백컨트리닷컴(Backcountry.com)과 딕스(Dicks) 등 미국 내 유수의 유통업체들과 수주 및 매장 오픈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브랜드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 아웃도어 스포츠 분야의 마케팅 전문가 ‘조 플래너리(Joe Flannery)’도 영입했다. 조 플래너리는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마케팅 책임자를 지낸 아웃도어 스포츠 분야의 마케팅 전문가다. 특히 노스페이스 마케팅 부사장 임기(2005∼2008년) 동안에는 노스페이스 글로벌 매출을 2배로 신장시키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중국시장 유통망 확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2006년 가을부터 중국에 진출해 현재 베이징을 중심으로 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3월에 2개 매장 개점을 포함해 15개 매장으로 확대하고, 2010년까지 30개 매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 김영수 전무는 “지금까지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력과 내실을 중요시했고 이제 자신감도 생겨 올해부터는 세계 시장을 개척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박신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