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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양·문화도시 거듭난다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당진=김원준기자】 충남 당진군이 오는 2020년까지 1조원을 투입하는 관광개발사업을 통해 해양·역사문화 휴양도시로 거듭난다.

당진군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공공예산 3379억원과 민간자본 6519억원 등 총 9898억원을 들여 종합관광로드맵 전략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보유자원과 개발가능자원 등 지역여건을 분석 △감성이미지 개발사업 △해양관광자원 개발사업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사업 △근교형 나들이명소 육성사업 등 4개 주요사업을 확정, 32개 세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난지도와 삽교호, 왜목 관광지 및 해안을 따라 발달한 포구와 필경사, 면천읍성의 역사문화자원 및 내포문화 자원, 기지시줄다리기, 지역 특산품인 면천 두견주 등 유·무형 문화자원을 활용, 관광거점화에 나설 계획이다.

감성이미지 개발사업에는 상록수 문학마을과 당진 예술인 마을 조성, 삽교호 아트스케이프 건설 등이 포함됐으며 해양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는 에버그린 리조플랙스와 서해대교 경관조명 설치, 한진포구 일출전망공원, 장고항 실치마을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된다.

또 테마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상품개발을 위해 두견주 전승체험관과 석문수변생태공원을 새로 조성하고 솔뫼성지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나들이 명소 육성을 위해 왜목 수산물 판매장과 전통 5일장 관광상품화 등을 도입키로 했다.

민종기 군수는 “관광진흥사업과 개발사업 추진으로 유인효과가 커져 관광객이 지난해 467만명에서 오는 2020년에는 1000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면서 “이번 계획이 마무리되면 해양 및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수도권 인접 체류형 관광거점 도시로 성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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