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지경부와 공기업들에 따르면 지난 연말부터 지경부와 지경부 산하의 공기업을 포함한 모든 유관들이 함께 설 연휴를 전후해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기업들은 자율적으로 성금으로 모금하고 공무원들도 본봉의 0.3%씩을 성금으로 모아 불우이웃 돕기 등에 쓴다.
지경부는 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설을 맞아 독거노인들을 위한 전기·가스 점검에 나섰고 지경부 내 10여 개 이상 부서 공무원들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국전력은 지난 18일 김쌍수 사장과 임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경기도 일산의 복지시설을 찾아 시설청소와 식사돕기,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별로 자율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한전은 지난해 설맞이 봉사활동으로 1975명이 총 353회를 참여, 1억8000여만원을 집행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 21일 한전 전남 화순지점 사회봉사단은 노사가 함께 소외계층을 방문,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청소와 전기시설 점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가스안전공사도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일 공사 직원들이 부랑자 시설을 방문해 100인분 식사가 가능한 대형밥솥을 기증하고 가스시설을 개선한 데 이어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준비, 식사수발을 들었다. 22일에는 무료급식소에서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100인분의 떡국 떡을 기증했고 전 직원들이 1월 급여에서 일부 성금을 모아 1000만원을 마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0일 최원병 농협 회장이 경기도 고양에 있는 치매노인 요양시설을 찾아 농산물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설 맞이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이어 22일에는 농협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 위기가정 무한돌봄 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에서 위기가정의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경기미 300포를 기탁했다.
/hjkim01@fnnews.com김학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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