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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아멕스, 4분기 순익 79% 줄어..구제금융은 안 받는다
미국 최대 신용카드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지난해4·4분기 순이익이 지난 2007년 같은 기간보다 79% 줄었다고 CNN 인터넷이 27일 보도했다.
아멕스의 지난해 4·4분기 당기 순이익은 2007년 같은 기간 8억 3100만 달러에서 79% 줄어든 1억 72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카드 매출도 지난 2007년 같은 기간 1776억 달러에서 10% 줄어든 1605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아멕스의 케니스 셰너 회장은 카드 회원의 소비가 감소세로 돌아선 데다 최근 회사의 연채율도 올랐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망도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셰너 회장은 “매출 악화는 오는 2009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이로 인해 올해에는 채무 불이행 신용카드 계좌 역시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멕스의 재무담당이사(CFO)인 다니엘 헨리는 지난 26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미 정부의 구제금융을 요청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멕스는 지난해 10월 7000명의 직원에 대한 희망퇴직을 단행했으며,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 18억 달러의 비용 절감 계획을 세운 바 있다.
/[email protected]김명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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