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노동부-산업인력공단, 대학생에 1% 저금리 대부 확대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학생들의 학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1%의 저금리 대부 사업이 확대 실시된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전문대 이상에 입학 또는 재학 중인 고용보험 피보험 근로자 3만명에게 992억원의 학자금을 대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2만5000명에게 889억원을 지원한 것보다 5000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휴업과 감산이 증가하는 등 고용사정이 불안한 점을 고려한 조치다. 그러나 학자금 대출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 등에서도 시행해 중복대출을 받으면 대부가 취소된다.

신청을 원하는 근로자는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직업능력개발훈련정보망(www.hrd.go.kr)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근로복지공단은 학자금 대부 시 담보능력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신용보증을 해주고 있다.

현재 학자금대부 사업은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외에 교육과학기술부(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서도 시행하고 있으며 중복 대부는 안 된다. 부정한 방법으로 중복해 대부를 받을 경우 대부 확정이 취소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센터(전화 1644-8000) 혹은 24개 지역본부 및 지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최근 고용사정이 불안정해지고 있으나 이런 때일수록 근로자 능력개발이 절실하다”며 학자금 저리 대부를 적극 활용하라고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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