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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 한국 성장률 -2~-3%대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아시아 신흥공업국의 성장률을 마이너스 3.9%로 전망했다. 한국의 성장률 전망도 마이너스 2∼마이너스 3%대로 낮춘 것으로 추정된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28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보고서’(WEO)에서 올해 아시아 신흥공업국의 성장률을 마이너스 3.9%로 내다봤다. 아시아 신흥공업국은 싱가포르, 대만, 홍콩, 한국 등 4개국을 뜻한다.
재정부 관계자는 “4개 나라 중 싱가포르와 대만의 성장률이 더 좋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들 나라가 마이너스 5%대의 성장을 한다고 가정하면 한국에 대해선 마이너스 2∼마이너스 3%대로 예측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기구가 한국 성장률을 마이너스로 전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MF는 조만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는 내용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IMF는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0월 3.5%에서 11월 2.0%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김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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