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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이 릴리 36억3000만달러 분기손실
미국 제약업체 엘라이 릴리가 지난해 4/4분기 36억3000만달러, 주당 3.31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암치료제 업체 임클론 시스템스를 인수하는데 47억3000만달러를 지출한 데 따른 것으로, 인수비용을 제외하면 주당 1.07달러 순익을 거둔 셈이 된다.
시장에서는 주당 2센트 순익을 전망한 바 있다.
그렇지만 이같은 기대 이상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엘라이 릴리 주가는 이날 3%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엘라이 릴리가 일본 제약업체 다이이치 산쿄와 합작으로 개발한 약품에 대해 미 식품의약국(FDA)이 안전성에 의문을 표시하며 다음주부터 청문회를 열기로 해 실적전망은 밝지 않기 때문이다.
/[email protected]/송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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