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G케미칼, 임직원에 성과급지급

조용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KG케미칼은 200여 명에 이르는 모든 임직원에게 자사주 중 일부(보통주 2만6780주)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급된 성과급은 금액으로는 총 1억4575만원 가량이며, 기본급의 평균 52%에 해당한다.

KG케미칼의 성과급 지급은 삼성, SK 등 주요 기업집단의 임원들이 세계 경제위기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고통 분담에 동참한다며 앞다퉈 급여 일부를자진 반납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KG케미칼은 지난해 매출 3300여억원, 영업이익 300여억원, 당기순이익 80여억원 등을 달성했다.

KG케미칼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위해 힘쓴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나아가 기업의 목적 중 하나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내수경기를 북돋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 성과급을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G에너지, KG상사, KG티지, KG엘앤비, KG바텍, KG옐로우캡, KGO유한공사등 KG케미칼의 관계사들도 KG케미칼과 마찬가지로 모든 임직원에게 성과급이나 격려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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