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어음의 보급속도가 빠르게 늘고 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어음 발행건수는 4만4349건으로 전년 대비 39.7% 증가했다. 할인규모는 1만4511건으로 전년 대비 37.2% 늘었다.
전자어음은 실물어음과 달리 발행인과 수취인,금액 등의 어음정보가 전자문서 형태로 작성된 약속어음이다.
전자어음 발행인은 기업만이 등록 가능하며 수취인은 기업,개인 모두 가능하다.
한은 관계자는 “2005년 9월 도입 후 결제 편의성과 안정성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이 확산되면서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현재 전자어음 이용자로 등록한 업체는 2만4428개로 전년의 1만4764개에 비해 65.5%가 늘었다.
제조업이 1만2850개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 3479개, 서비스업 2986개, 건설업 2856개, 농어업·광업 840개, 금융·보험업 538개 등이었다.
/mirror@fnnews.com김규성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