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울 수도권 역세권 상가 분양 본격화..투자자 큰 관심(표)

신홍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지하철 신설 및 확장 구간에 대한 개통을 앞두고 이들 노선의 역세권 상가분양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들 역세권 상가는 유동인구가 많을 뿐 아니라 역세권을 대표할 랜드마크형 테마상가들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서울지하철 9호선 개화∼신논현 구간이 5월,경의선 복선전철 문산∼성산구간이 6월, 인천지하철 1호선 6개역 연장구간이 11월 개통 예정이다.

2일 부동산업계와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봄 부동산 성수기에 접어드는 이달부터 신설 및 확장 지하철 및 전철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상가가 줄줄이 쏟아진다.

이 가운데 서울지하철 9호선 개통 예정구간에 있는 노량진 민자역사가 가장 먼저 이 달 중순께 분양될 계획이다. 지난해 말 정우개발로 시공사가 선정된 뒤 급물살을 타고 있는 노량진 민자역사는 학원 밀집지역이고, 지하철1·9호선 환승역이어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오는 20일께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며 층별 구체적인 분양가는 조만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2200만∼35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층별로는 3∼4층은 잡화의류, 5∼6층은 해외 유명 브랜드 백화점 및 카페테리아로구성된다. 8층은 전문 식당가, 9∼10층은 영화관(9개관 1800석 규모), 11∼17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의 연장 구간에는 이달 중 분양 예정인 송도국제도시의 커넬워크가 눈에 띈다.

경의선 복선화사업구간에는 경기 파주신도시 일대 역세권과 서울지하철 8호선 장지역 인근에 들어서는 가든파이브와 3호선 주엽역 인근의 레이킨스몰 등도 규모와 입지 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 임차인이라면 지하철 역사 내 임대시설도 고려해볼 만하다. 최근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는 65개 역내 임대시설 복합개발을 통해 역사 내 임대 업종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상가뉴스레이다의 선종필 대표는 “고분양가로 인해 역세권인에도 상권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 많은 만큼 주변 임대료 수준과 비교해 보는 것은 기본”이라고 말했다./shin@fnnews.com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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