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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쌀때 부치자” 유학비 송금 급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2.02 22:49

수정 2009.02.02 22:49



지난해 12월 유학연수 대외지급액이 전년 동기, 전월 대비 모두 급증했다.

지난해 11월 월평균 1400.81원이었던 원·달러 환율이 1363.83원으로 하락하고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달러 송금 교육비가 급증했던 탓이다.

하지만 연간기준으로는 2007년 대비 지난해 교육비 송금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유학연수 대외지급액은 4억2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150.4%나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6.3%늘었다.



전월 대비 이처럼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1993년 통계작성 이후 처음이다.

한은 관계자는 “환율이 상대적으로 안정되면서 지난해 11월에 송금하지 못했던 유학연수 대외지급액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방학시즌과 환율의 상대적 안정세 등이 겹치면서 지난해 12월 유학연수 대외지급액이 이처럼 급증했지만 지난해 연간기준 유학연수 지급액은 44억8360만달러로 전년 대비 10.8% 줄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