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정기감사
감사원이 국세청에 대한 정기 감사에 돌입했다.
5일 감사원과 국세청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날 12명의 감사인력을 서울 수송동 국세청 본청에 투입, 인사 및 조직관리, 예산집행, 세정관리, 조세행정시스템, 세무지침 이행실태 등에 대한 점검을 시작했다. 감사원은 감사 결과를 오는 5월 말까지 내놓을 방침이다. <본지 2009년 2월 4일자 5면 참조>
국세청은 지난해 2007년 말∼2008년 초 기간의 재무결산 감사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감사에서는 직무 및 회계 등 국세청 업무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감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국세청 감사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기관운영 감사의 일환으로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그림 로비’ 의혹이나 국세청 내부 인사에 문제가 있어 감사에 착수한 것은 아니다”며 “인사 및 조직관리, 예산집행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회계·예산집행과 유가환급금 지급 등 대규모 세정집행 사업에 대한 감사가 예상되는 만큼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감사원 수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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