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판용= 인 지 LS산전 잔기자동차 핵심부품 사업 본격 시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2.22 13:18

수정 2014.11.07 10:19


LS산전이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사업 진출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국내외 전기차 관련 업체와 전장품 사업협력을 잇따라 체결한 데 이어 올해 4월말까지 천안과 청주 공장에 관련 부품 양산 라인도 구축할 예정이다.

LS산전은 최근 이탈리아의 전기차 개조 업체로부터 전기자동차용 핵심부품인 전기차용 인버터(PCU) 110대 분을 수주한 데 이어 미국의 피닉스사와 전기자동차 전장품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LS산전은 피닉스사가 추진하는 미국 하와이 친환경 프로젝트에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전기차 릴레이와 PCU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LS산전의 전기차 릴레이는 전기자동차의 동력을 끊고 이어주는 스위치 역할을 하는 핵심부품이다.

PCU는 전기자동차의 바퀴를 구동하는 모터를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전장품이다.

피닉스사와 하와이 주정부가 체결한 하와이 프로젝트는 마우이 섬에 시행되는 친환경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전기자동차를 시범적으로 운행하고, 장기적으로는 모든 차량을 전기자동차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LS산전 미래형자동차 사업을 이끄는 김영민 부장은 “최근 국내 레오모터스사와도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현재 시범적으로 시행 예정인 대구시 전기 버스 사업과 필리핀의 택시용 전기차 사업에 LS산전의 전기자동차 전장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올 4월말까지 천안과 청주에 전기자동차 전장품 양산라인을 구축해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LS산전의 그린비즈니스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S산전 관계자는 “LS산전은 지난 1993년부터 G7 전기자동차 전장품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해왔다”면서 “이 분야 기술력에서는 세계 5위 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jjack3@fnnews.com조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