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다음달 2일부터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반포 IC에서 올림픽대로(김포공항 방향) 분기점까지 1.5km 구간을 3차로에서 4차로로 1개 차로를 더 운영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오산IC부터 한남대교 남단까지 44.8km 구간에 대해 지난해 10월 1일부터 평일에도 버스전용차로제를 본격 시행, 버스 속도는 44km/h에서 75km/h로 향상됐으나 승용차 속도는 44km/h에서 30km/h로 감소해 승용차 운전자들이 교통 정체로 인해 큰 불편을 겪었다.
승용차 통행속도가 감소한 것은 버스전용차로제 운영에 따라 반포IC 주변 차로가 감소해 병목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경찰은 분석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해 9월 7일 부산방향 소통개선을 위해 반포IC에서 서초IC까지 2.4km 구간을 3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했다.
이어 관할 지자체인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내달 2일부터 반포IC에서부터 올림픽대로(김포방향) 진출부까지 1.5km구간에도 1개 차로를 더 확보, 기존 3개 차로에서 4개 차로로 운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럴 경우 퇴근시간대 기준으로 현재 29.7km/h인 승용차 통행속도가 42.5km/h로 43%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pio@fnnews.com 박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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