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LG패션, TNGT 여성라인 론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2.26 10:51

수정 2014.11.07 09:46


LG패션 TNGT가 27일 서울 양재동에 160여 평의 대형매장을 오픈하며 남녀 복합 브랜드로 탈바꿈한다.

TNGT 여성라인을 론칭함으로써 남성수트 중심이었던 TNGT가 2535세대 남녀를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난다고 LG패션측은 26일 밝혔다.

유통형태는 대형가두점과 대형쇼핑몰로 전개될 것이며 차별화된 매장 구성을 통해 ‘한국형 제조유통’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LG패션의 기획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구본진 부사장은 “새로워진 TNGT는 캐릭터 성격이 강했던 기존 TNGT남성으로부터 변신을 시도한다”며 “스타일, 유통, 가격 면에서, 2535세대 남녀를 위한 비즈니스캐주얼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의 협업(Collaboration:콜레보레이션)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TNGT여성에서는 고급 핸드메이드 슈즈의 대표브랜드인 ‘슈콤마보니’와 협업해 TNGT여성만의 슈즈인 ‘TNGTW by suecommabonnie’ 라인을 매장에서 판매한다.
자하라(ZAHARA)를 전개했던 네덜란드 디자이너 지스카(ZSISKA)와의 협업을 통한 쥬얼리 라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LG패션 여성복은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 닥스숙녀, 레오나드와 커리어 우먼을 겨냥한 캐릭터 브랜드 모그가 있으며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인 헤지스레이디스, 수입숙녀복인 블루마린, 이자벨 마랑 등 6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경쟁업체에 비해 여성복의 경쟁력이 약한 것으로 평가받는 LG패션이 TNGT여성 론칭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맞을 수 있을지 업계에서는 주목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박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