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고 오후 1시)+지=KT&G 일자리 나누기 및 위기가정 지원에 200억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2.26 10:35

수정 2014.11.07 09:46


<사진은 오후 3시40분쯤 올릴 예정>

KT&G가 직원 임금 동결 및 임원 연봉 반납 등으로 200억원을 마련해 일자리 나누기 및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26일 KT&G에 따르면 이날 노동조합은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지난해 대폭적인 담배수출증가와 환차익, 홍삼 매출 20% 신장 등으로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 차원에서 ‘금년도 임금 동결’을 선언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올들어 국내 수요가 감소하고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등 경영 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음에도 “인위적인 인력 감축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하고 “일자리 나누기와 위기 가정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나누기 및 위기 가정 지원을 위해 KT&G가 마련한 재원은 200억원이며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곧 확정될 예정이다.

취약계층 지원, 봉사 및 문화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는 KT&G는 매년 매출액의 2% 이상을 사회공헌에 투입해 왔다.

올해 사회공헌 예산은 당초 540억원으로 편성됐으나 이번 추가 지원으로 740억원까지 대폭 늘게 됐다./yongmin@fnnews.com김용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