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미 상무장관에 게리 락 지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2.26 15:16

수정 2014.11.07 09:43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개리 락 전 워싱턴 주지사를 상무장관으로 지명했다.

락 지명자는 중국계로는 처음으로 지난 1997년 주지사에 선출돼 8년간 재임했던 인물로 예일대와 보스턴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검사로 일하다 워싱턴주 주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두번째 임기를 마치고 정계를 떠난 그는 시애틀에 있는 데이비스라이트트리메인법무법인에서 활동했다.

락 지명자는 주지사 시절 중국과의 교역확대에 앞장서 왔지만 상무장관이 되면 인위적인 위안회 환율 조작과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 등을 놓고 중국과 대립적 입장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초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가 상무장관에 지명됐으나 비리 연루 의획으로 중도 낙마했으며 그 뒤에 지명된 공화당 저드 그레그 상원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이견 등을 이유로 지명을 반납한바 있다.

/jiyongchae@fnnews.com채지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