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홍수 및 가뭄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댐 건설과 저수지 준설 및 확장, 보강 등에 모두 2조7894억원을 투입해 수자원을 확보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도는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화북댐과 부항댐, 성덕댐 등에 모두 9802억원을 투입 조기 완공키로 했다.
또 수원확보 및 물길을 살리기 위해 댐건설 중장기계획에 반영된 사업비 1조1286억원을 투입, 신규 댐 2곳을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 등과 적극 협의에 나서는 한편 영덕 지역에 식수전용 댐이 건설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서 도는 3448억원을 들여 농업용 저수지 19곳의 제방을 높이고, 암반관정(189곳) 개발과 저수지 준설(262곳) 등에도 각각 154억원과 99억원을 들여 가뭄 극복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청 및 각 시.군의 관련업무 담당자, 수자원공사 직원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며 수자원확보와 물길 살리기에 힘을 쏟기로 했다”며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앞으로 홍수 및 가뭄피해가 잦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댐 건설 등이 근원적으로 물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역의 지난해 총 강수량은 848㎜로 2007년 1275㎜보다 33% 줄었으며, 주요댐 저수율도 현재 안동댐이 28.9%로 2007년 50.8%에 크게 못 미치고, 임하댐 25.8%, 운문댐 31.1%, 영천댐 23.5%로 전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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