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광역경제권 발전계획 마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2.27 14:13

수정 2014.11.07 09:37


【인천=조석장기자】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을 국가 발전 및 국민 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수도권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수도권 3개 시·도 기획관리실장이 참여하는 수도권공동연구단은 이날 행정안전부 국제회의실에서 ‘수도권 광역발전계획 최종 보고회’를 갖고 3개 시·도의 상생 비전과 공동의 발전전략을 마련했다.

수도권공동연구단이 마련한 광역발전계획은 △글로벌 비즈니스 및 지식기반산업 허브 육성 △광역발전거점 개발과 광역인프라 구축 △전지구적 에너지, 환경위기 극복의 저탄소 녹색성장기지 △규제합리화를 통한 법제도 환경 개선 등 4대 발전전략을 담고 있다.

수도권 3개 시도는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서울 여의도의 연계 협력을 통한 국제금융기관 및 다국적기업 아·태본부를 유치하고 생명공학(BT)연구기관과 생산기능을 연계한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방안을 마련했다.

또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동북아 종합물류시스템 구축 및 인천·평택항과 경제자유구역 연계를 통한 물류클러스터 구축, 반도체 등 수도권 주요 산업을 클러스터화하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천로봇랜드를 중심으로 한 지능형로봇 서비스산업, U-Health 융합기술 개발산업 프로젝트, 디지털 콘텐츠사업 등을 제안사업으로 제시했다.

교통물류망확충사업은 3개 시·도를 연결하는 경인고속국도의 신월 나들목∼서인천 나들목 지하화 및 직선화사업 추진과 광역BRT 구축과 광역자전거도로망, 광역급행철도망, 광역환승시설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수도권 3개 시·도는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와 경제자유구역 규제, 기업 규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의 노력을 다하기로 하고 다음달 6일 실무조율을 거쳐 최종안을 국가균형위에 제출해 4월 중 국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seokjang@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