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며 1060선을 회복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보다 8.24포인트(0.78%) 상승한 1063.03으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악화와 오바마 행정부의 의료보험 개혁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며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모처럼 유입된 가운데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지수는 1076선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장 후반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나타냈고 외국인이 매도우위로 돌아선 탓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업종별로 대부분 상승했지만 화학(-0.19%), 기계(-0.15%), 운수장비(-0.23%), 통신(01.54%)업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이 상승했고 대주주인 필립스의 보유 지분 매각설로 전일 급락했던 LG디스플레이는 하루 만에 반등하며 3.87% 올랐다. 또 장중 미국 정부가 보유중인 씨티그룹의 우선주 일부를 보통주로 전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KB금융과 신한지주, 우리금융, 기업은행이 4∼9% 오르는 등 은행주도 모처럼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SK텔레콤과 KT&G, 현대자동차, LG전자, KT, 신세계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4.56포인트(1.27%) 상승한 363.21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중 메가스터디와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CJ홈쇼핑, 태광 등은 상승했고 태웅과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동서, 평산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20포인트(0.15%) 오른 137.00으로 장을 마쳤다.
/hit8129@fnnews.com 노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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