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황진하 "한미 FTA비준 이번 임시국회내 처리돼야"

정인홍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나라당 황진하 제2정책조정위원장은 1일 내달 영국 런던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 이전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임시국회내 비준안 처리를 촉구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간사이기도 한 황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2일 런던 G20 회의에서 만나는 한미정상이 논의할 주제는 한미동맹 강화, 경제회복이 될 것이고 양자를 매듭짓는 중요한 사안이 바로 한미 FTA”라며 조기 비준을 위한 초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그는 “대통령이 용기를 갖고 한미FTA를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FTA 조기비준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한미FTA를 빨리 처리하자고 촉구할 수 있게 하는 힘을 실어주게 된다”면서 “이를 위해 2월 임시국회에서 한미FTA의 조기 비준동의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바마 정부의 정책을 주도한 신미국안보센터(CNAS)의 보고서를 소개하며 “지난 2월24일 제출된 CNAS 보고서는 ‘한미FTA가 한미양국의 경제이익을 확대하고 한미동맹을 강화시킬 것이며 한미FTA 비준 실패는 아시아 지역에서 미국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불러올 것’이라며 한미FTA 비준을 강력히 권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오바마 대통령이 선거당시 한미FTA의 자동차 분야에 섭섭함을 제기한 바 있지만 이 문제는 마무리된 협상안을 들추기보다 양국이 윈-윈(win-win)할수 있는 별도의 방안을 마련하면 된다”고 강조했다./[email protected]정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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