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게보린·사리돈에이 15세미만 투여금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3.02 20:35

수정 2009.03.02 20:35



부작용 논란이 일고 있는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을 사용한 삼진제약의 ‘게보린’, 바이엘코리아의 ‘사리돈에이’ 등 진통·해열제는 15세 미만 소아에게 투여할 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 권고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2일 밝혔다. 또 IPA 약품설명서 용법·용량에 ‘단기간 사용’ 원칙을 첨부하고 효능·효과에서는 ‘단기 치료용’임을 명시해 장기 사용을 자제할 것 등의 내용을 추가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지난해 10월 IPA에 대해 혈액질환과 의식장애 부작용 논란이 제기되자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IPA 함유 의약품은 게보린, 사리돈 에이 등 24개 품목이다.

한편 미국·캐나다는 IPA의 부작용을 우려, 약품으로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talk@fnnews.com 조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