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지경부, IT수출 종합대책 마련
지식경제부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IT 수출 및 해외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 조석 실장은 3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10층 간부회의실에서 ‘IT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IT수출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부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이를 위해 △품목별 맞춤형 마케팅 지원 △글로벌IT유통망 및 IT부품시장 개척 지원 △해외 벤처캐피털 투자 유치 지원 △마케팅의 복합화 및 IT해외진출 지원기반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경부는 지원대상 품목 13개를 선정하고 이를 전략(3개)·주력(3개)·유망(7개)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차별화된 마케팅(3-3-7 지원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정부간 협력을 통한 수출지원이 필요한 DMB, 와이브로, 전자정부 등 전략분야는 현지 정부 관계자 접촉 및 해외 로드쇼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IT수출 3대 품목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 등은 수출상담회 개최 등 상품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세일즈 중심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전자태그·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RFID·USN), 로봇,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IT의료, LED, 정보보호 등 7개 유망분야에 대해서는 세일즈 지원과 동시에 시장조사, 전시회 참가 지원, 투자상담회 개최를 통해 동향파악, 홍보 및 투자유치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IT부품 대일무역역조 개선 등을 위해 핵심 부품업체들을 선별,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는 IT부품 마케팅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유망 IT기업의 자금확보 문제와 판로개척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해외 벤처캐피털 투자유치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유망 IT기업 20여개를 선정해 투자유치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투자유치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IT수출 지원기반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KIICA)의 인력을 KOTRA로 이관하는 작업을 곧 마무리하는 한편, 이번 이번달 말부터 ‘IT해외진출협의회’를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IT수출 전문가들로 구성된 ‘IT수출상담센터’도 구성해 다양한 분야에 걸친 종합 애로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석 실장은 “이번 이명박 대통령 순방에 따른 인도네시아 방문시 와이브로, 인터넷TV(IPTV), DMB 등 첨단 기술 로드쇼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 주에는 지식경제부 차관을 대표로 하여 중남미에서 와이브로, IPTV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IT수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email protected]윤휘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