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 대구에 발광다이오드 공장 건립>
【대구=배기재 기자】 세계적인 조명기기 업체인 필립스전자가 대구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용 공장을 건립한다.
대구시는 3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범일 시장과 김태영 필립스코리아 총괄대표이사, 이동규 (주)다노테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필립스전자의 기술이전 및 관련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필립스는 LED아카데미 설립 및 LED조명기기 디자인개발, 아웃도어 조명등과 실내등 생산 등 사업을 대구에서 추진하고 해외시장 개척 및 기술이전에 협력하게 된다.
다노테크는 필립스와의 기술제휴로 오는 6월부터 실내외 조명을 생산해 판매하고 필립스전자는 2010년 8월까지 LED조명 전용공장을 대구에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다노테크가 생산하는 제품 디자인은 필립스와 협력해 선정하고 향후 시장 환경변화와 사업 추이에 따라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ODM(제조업자 설계 생산), PB(독자 브랜드) 등 생산방식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재 LED 응용분야 세계 시장규모를 오는 2015년 약 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잠재력이 큰 신성장 산업인 LED 응용산업 육성을 위해 광역권별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 선도 산업인 그린에너지와 IT 융합산업에 LED를 접목함으로써 지역에 고기능성 부품소재산업 기반을 활성화시키는 촉매가 돼 지역기업이 LED조명 응용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