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지 닛산, 혼다 어코드 확인사살 나서

조용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알티마, 어코드 사진 화상

닛산코리아의 알티마가 이미 힘이 빠질대로 빠진 혼다 어코드의 ‘확인사살’에 나선다.

5일 닛산코리아는 자사의 중형 세단인 알티마와 혼다 어코드의 비교시승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완성차업체가 수입차와 비교시승을 단행한 적은 있었지만 수입차끼리의 비교시승회는 처음이다. 특히 혼다 어코드가 지난달 2.4모델 3.5모델 합쳐서 40대만이 팔리는 등 초라한 성적을 보인 상황이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닛산의 글로벌 히트모델 알티마는 여러가지 면에서 혼다 어코드와 비교가 됐다. 표방하는 스타일이나 타깃 고객군, 배기량이 비슷하며 가격마저 동일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난2일 혼다가 대대적인 가격인상을 하면서 두 모델의 가격차이가 610만원이상으로 벌어졌다. 3000만원대 후반의 승용차시장에서 600만원이라는 가격차이는 상당한 수준이다.

닛산코리아로서는 비교시승행사를 통해 힘이 빠진 어코드를 철저히 따돌리겠다는 전략이다. 스타일과 성능이 비슷한 만큼 가격경쟁력을 충분히 부각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승행사는 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6주간 매주 주말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 고객은 국내 판매중인 알티마 2.5와 3.5 모델을 경쟁 모델인 혼다 어코드와 한자리에서 직접 비교시승할 수 있다.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닛산전시장을 통해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가 확정된 고객에게는 전화와 이메일로 참가 일정을 고지할 예정이다.

한국닛산㈜ 세일즈 마케팅을 총괄하는 엄진환 이사는 “알티마는 파워풀한 주행 성능과 경쟁 모델과 비교가 불가능한 첨단 편의장치 등으로 이미 전시장에서 시승을 마친 고객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모델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email protected]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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