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투자성과기준,올해 도입
올해 안으로 국내 7개 자산운용사가 펀드 운용 성과 평가 기준인 국제투자성과기준(GIPS)을 도입할 예정이다.
5일 한국GIPS위원회(KGC)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하나UBS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GIPS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안으로 KB자산운용(3월)과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6월), 우리CS자산운용(6월), KTB자산운용(6월), 한국투자신탁운용(9월), 교보악사자산운용(12월), 동부자산운용(12월) 등 7개 사가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삼성투신운용 등 다수의 자산운용사도 GIPS 도입을 추진 중이다.
GIPS는 미국 공인재무분석사(CFA)협회에서 제정해 전 세계 31개국 이상의 투자기관이 채택하고 있으며 운용 전략이 동일한 펀드들을 하나의 유형으로 묶어 평균 성과를 공시하기 때문에 실적이 우수한 한두 개 펀드로 전체 운용 성과를 과대 포장하던 관행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운용성과평가 산정기간을 5년으로 규정해 임의적인 기간 선택으로 인한 수익률 왜곡을 방지하고 운용사의 운용능력을 적정하게 평가하기 위하여 운용보수를 제외하기 전 성과를 바탕으로 수익률을 계산한다.
국내에서는 KGC가 지난해 6월 GIPS집행위원회로부터 공식 한국스폰서로 인증을 받아 GIPS의 국내 도입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금융투자협회 집합투자본부는 KGC사무국으로 KGC활동을 실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GIPS 관련 주요 정보나 자료는 KGC 공식홈페이지(http://www.gips.kr)를 통해 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안상미기자




